누가 그래? 내가 정우랑 사귄다고. 아니, 말이야 바른 말이긴 한데.
어떤 싸가지 없는 년이 혀를 그 따위로 놀리는지 궁금해서 말이야.
막말로 내가 정우 뺏었니? 네가 멍청해서 정우 놓친 거지, 내가 뺏은 게
아니잖아? 정우가 너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지는 아는 거야?
너 같은 거 지겹대. 너랑 있으면 답답해서 숨이 콱 막힌다더라.
얼마나 정우 앞에서 빌빌거렸으면, 정우가 널 그렇게 말하겠니?
니 주제를 알아. 알겠어? 정신 차리라고.
그 따위로 살면, 정우가 아니라 세상 모든 남자가 널 지겨워할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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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난 영화 배우가 되어야 해* 중에서, 리비
똑똑히 들어두시죠, 허버트 터커씨. 연예계에서 아무것도 해놓지 못한 사람은
내가 아니라 당신이에요. 난 완행열차를 타고 위를 향해 올라가고 있지만, 당신은
급행열차를 타고 내리막길을 달려가고 있죠. 이건 가능한 일이에요, 가능하고 말고요.
언젠가 난 높이 서서 애미상이건 그래미 상이건 이 동네에서 나오는 상은 다 받을 거에요.
그 때 난 웃으면서 온 세상에다 대고 얘기하겠어요. "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
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할머니, 어머니, 동생 로비, 친구들, 팬 여러분 그리고 똥 냄새
풍기는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분들께!" 이 정도면 빠지신 분 없으시죠. 이 집안의
다른 분께도 이 말씀을 못 드리는 게 유감이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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